블랜더도 다른 프로그램처럼 맨 상단에 file , edit , render, window등 그 순서는 조금 다르지만 암묵적인 구조에대한 룰을 잘 지키고있는 툴이었다.
차이점은 다른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환영받는다는 기분이 들음ㅋㅋ
왜인고 하니 처음켜면 카메라 하나 , 큐브 하나, 라이트하나가 이미 있다.
아무것도 없이 그리드와 빈 화면으로 맞이하는 마야나 시포디와 다른점이다.
이 화면만 보고 분석을 해보면,
왼쪽에는 선택이나 이동, 크기등을 조정할 수 있는 툴바가 위치한다.
오른쪽 위에는 화면에 어떤게 나와있는지 확인가능한 레이어 창이 있고 그 아래로는 오브젝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아래쪽에는 애니메이션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 탭을 볼 수 있다.
대충 파악을 마치고 나서 뷰를 한번 돌아볼까해서 움직이는 단축키를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마우스 중간 휠로 뷰를 자유롭게 돌아볼 수 있고
미들휠로 움직이는 와중에 alt를 누르면 뷰가 고정되서 보인다.
미들휠 과 컨트롤을 누르면 화면을 zoom in,out을 할 수 있다.
shift는 포토샵의 손모양 아이콘처럼 해당 뷰를 고정한채로 움직일 수 있다.
한참 뷰를 둘러보고 기즈모를 이용해 움직이다가 깨달은 점은
수직방향이 Z축이라는것 ..!
별거아닐 수 있는데 약간 충격적이다 ㅋㅋㅋㅋ
아니,,, 당연히 수직은 Y축아닌가? 3d 프로그램들이 모두 손을 맞잡고 암묵적 룰처럼 정해놓은 축방향아닌가...?
순간 헷갈려서 마야를 켰다가 축만 확인하고 다시 블랜더로 돌아왔다.
다시봐도 블랜더의 수직은 Z축 ...ㅋㅋㅋㅋㅋ
그리고 블랜더는 다른 프로그램보다 단축키의 속도가 절대적인듯 보였다.
단축키 관련 모음 포스팅도 따로 해야징
마야의 경우 기즈모를 클릭해야지만 점,선,면의 움직임을 줄 수 있어서 가능했지만 블랜더는 단축키를 이용해서 허공드래그를 해서 작업이 가능했다.
반면에 시포디랑 비슷한 점도 있었다.
Object mode와 edit mode를 나눈다는 점이 그랬는데,
이렇게 모드가 나뉘는 프로그램은 에딧모드를 해줘야 점,선,면을 활용할 수 있다.
오브젝트모드에서 TAB을 한번 누르면 에딧모드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모드가 바뀜과 동시에 툴바의 모습도 달라진다.
에딧모드에서는 점,선,면의 활용에 대한 툴들이 보인다.
아이콘이 직관적이라서 익스트루드나 베벨같이생긴 것들도 눈에 띈다.
이것도 쓰리디 프로그램이라면 공통적으로 가지고있는 기능들이다.
여기까지 블랜더의 모습을 살펴봤는데 솔직히 기존에 쓰던 프로그램이랑 축도 다르고 뷰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좀 달라서 걱정이 되긴했다.
블랜더 유튜브 튜토리얼도 찾아봤었는데 거기에서는 마야처럼 쓸 수 있게 환경을 셋팅하는 방법도 있었다.
고민하다가 국내나 해외의 다른 튜토리얼에서 블랜더 단축키를 쓸텐데 그때 곤란할까봐 마야처럼 셋팅하진 않았다.
나중에는 결국 블랜더에 익숙해져서 마야처럼 할 필요도 없게 될것같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울때 긴시간의 공부보다는 자주 봐서 익숙해지는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짧게 자주 보려고한다.
'Blend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랜더 Properties Editor 를 알아보자! (0) | 2020.10.05 |
---|---|
블랜더의 화면구조를 알아보자! (2) | 2020.07.31 |
블랜더 작업속도 레벨업해주는 기초핵심 단축키! (0) | 2020.07.30 |
블랜더를 깔아보자! (0) | 2020.07.24 |